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9회 정기연주회 20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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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작성일19-09-04 20:08본문
[경북신문=박지수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은 그가 남긴 교향곡 중에서 가장 간결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즐겁고 단정한 분위기는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연상케 하며, 구성적으로도 고전적인 4악장이다.
마지막 악장에는 소프라노 홍주영의 독창이 준비돼있다.
곡은 ▲방울소리와 플루트로 사랑스럽게 시작했다가 차츰 왜곡되는 제1악장 ▲유쾌함과 기괴함 사이를 오가는 제2악장 ▲순수하게 정화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제3악장 ▲아이다운 흥겨움과 천상에서의 여유로움을 담은 제4악장으로 이어진다.
이날 전반부에는 독일의 초기 낭만작곡가 슈베르트가 남긴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작품 번호보다 '미완성' 교향곡으로 더욱 유명한 이 곡은 슈베르트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대구시향 '제459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인(전. 1~6급) 및 장애인 보호자(전. 1~3급), 만 65세 이상 경로, 만 24세 이하 학생은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20% 할인된다.
공연 당일 반드시 할인에 대한 증빙자료를 지참해 제시해야 한다.
대구시향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슈베르트와 말러 모두 교향곡과 가곡은 분리할 수 없다는 동일한 창작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극적인 면을 강조하기보다 서정성을 존중하며 빈틈없는 구성의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한 두 거장의 작품에서 클래식 음악의 영롱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
이번 연주회에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은 그가 남긴 교향곡 중에서 가장 간결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즐겁고 단정한 분위기는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연상케 하며, 구성적으로도 고전적인 4악장이다.
마지막 악장에는 소프라노 홍주영의 독창이 준비돼있다.
곡은 ▲방울소리와 플루트로 사랑스럽게 시작했다가 차츰 왜곡되는 제1악장 ▲유쾌함과 기괴함 사이를 오가는 제2악장 ▲순수하게 정화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제3악장 ▲아이다운 흥겨움과 천상에서의 여유로움을 담은 제4악장으로 이어진다.
이날 전반부에는 독일의 초기 낭만작곡가 슈베르트가 남긴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작품 번호보다 '미완성' 교향곡으로 더욱 유명한 이 곡은 슈베르트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다.
대구시향 '제459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인(전. 1~6급) 및 장애인 보호자(전. 1~3급), 만 65세 이상 경로, 만 24세 이하 학생은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20% 할인된다.
공연 당일 반드시 할인에 대한 증빙자료를 지참해 제시해야 한다.
대구시향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슈베르트와 말러 모두 교향곡과 가곡은 분리할 수 없다는 동일한 창작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극적인 면을 강조하기보다 서정성을 존중하며 빈틈없는 구성의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한 두 거장의 작품에서 클래식 음악의 영롱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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