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청록장학회(회장 문상운)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극빈가정,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학생들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청록장학회 문상운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록장학회(회원 문상운, 이창식, 김소섭, 서영태, 서재준, 조현일, 류진호, 안민영, 이종영, 김보수)는 1990년부터 경산지역의 뜻있는 사람끼리 의기를 모아 십시일반 회비를 거두어 장학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