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완주군 `푸드플랜` 선도사례 민관합동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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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19-09-09 15:50본문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읍면동 공무원 및 생산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온고을 로컬푸드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고산농산물가공센터, 직매장혁신점을 방문해 로컬푸드 운영현황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가공사업 정책 등 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물을 견학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미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시작단계로 최근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푸드플랜 사업의 체계적 준비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게 됐다.
시에서는 완주군 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 로컬직매장을 둘러보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농산품 공급과정과 상품의 유통 및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시스템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완주사례를 둘러본 후 "구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존하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3000여개 기업, 200여개 학교, 43만 시민 등 인근 지역보다 월등한 소비처가 존재한다"며 "최적화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푸드플랜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빨리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종율 선산출장소장은 "중앙정부에서도 구미지역을 푸드플랜의 최적지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먹거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푸드플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미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시작단계로 최근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푸드플랜 사업의 체계적 준비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게 됐다.
시에서는 완주군 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 로컬직매장을 둘러보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농산품 공급과정과 상품의 유통 및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시스템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완주사례를 둘러본 후 "구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존하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3000여개 기업, 200여개 학교, 43만 시민 등 인근 지역보다 월등한 소비처가 존재한다"며 "최적화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푸드플랜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빨리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종율 선산출장소장은 "중앙정부에서도 구미지역을 푸드플랜의 최적지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먹거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푸드플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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