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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영남이공대와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맞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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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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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영남이공대와 함께 미래차 정비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에 비해 국내 전기차 정비‧서비스 시장이 따라오지 못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전기자율자동차 유지보수 분야에 선정된 영남이공대의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향후 미래자동차분야 인력양성 정부사업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이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미래자동차산업의 폭을 정비‧서비스 산업까지 넓힘으로써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전기차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급 이후의 정비·서비스 산업에 대한 육성 노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만 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보다 많은 대학들과 기관, 기업들이 정비·서비스 인력양성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인력양성사업이 마중물이 돼 지역의 미래차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기차 정비관리 전문인력이 생기면 시민이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이 분야의 산업을 대구시가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남이공대 ‘스마트e-자동차과’는 그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차 시대를 준비해온 만큼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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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