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북구 죽도동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만든 반려식물 60여개를 독거 어르신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봉환)는 3일 자매부서인 포스코품질기술부(부장 박상욱)의 후원과 죽도동소재 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희순)의 주관으로 독거 어르신들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60여개를 전달했다.
　  포스코 품질기술부,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나무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아동 20여명이 코로나에 지친 독거어르신들을 위하여 직접 반려식물 60여개를 만들었다.
　  3일에 걸쳐 직접 만든 반려식물은 행운목, 금전수, 산호수 등 다양한 종류의 수종이 포함되어 있었고 키우는데 필요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영양제까지 첨부되어 있다.
　  포스코 품질기술부 직원들은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방과 후 학습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봉환 죽도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포스코 품질기술부에 감사하고, 천사같은 아이들이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반려식물은 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