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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해서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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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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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성허성 한국관에 문을 연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지역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이 중국 상하이에 개소했다.

대구시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 성허성 한국관에서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은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대구 디자이너 브랜드 11개사가 입점해 있다.

성허성 한국관은 중국 패션중심 도시인 상하이 치푸루 도매 상권에 소재하고 있다.

중국 최초로 한국 패션 콘텐츠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 유통물이다.

대구시는 성허성 입점을 통해 전방위 유통 플랫폼을 구축, 대구 지역 패션업계의 중국시장 개척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의 성허성 한국관 개소는 지역의 우수제품과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중국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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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