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포항블루밸리 산단 파격적인 임대료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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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 작성일19-10-03 17:57본문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의해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지정 고시 공고가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항지역의 경제 회복 등을 위해 임대전용산단지정 고시를 했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간은 1단계 20만㎡(6.7만평)로 국비 168억 원을 지원받아 저렴한 분양가로 공단부지를 희망 기업들에 제공하게 된다.
확정된 임대산단은 고시 공고 이후, 관리기본계획 공고를 거쳐 11월에 1단계 구간에 대한 분양 공고를 할 계획이다 또 추가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210억 원이 반영된 총면적 30만㎡(9.3만평) 규모의 2단계 구역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사업시행자인 LH는 임대료를 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저렴하게 기업들에게 공단용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임대전용산업단지의 입주대상은 중소기업, 창업기업, 외국인투자기업, 해외유턴기업 등이라고 한다. 임대기간은 5년 의무지만 최장 50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블루밸리국가산단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8년 이후 임대전용산단으로 지정된 사포(경남 밀양), 경산(경북 경산), 영천(경북 영천)의 임대료가 조성원가의 3% 수준이었던것과 비교해봐도 이번 포항블루밸린산단의 임대료는 파격적인 수준이다.
포항시는 특히 지난 7월 지정된 이차전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구역이 이번에 고시 공고된 임대산단 내에 포함됨에 따라 이차전지 리사이클 관련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임대산단 1단계 구간의 고시공고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입주 의행을 나타낸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과 동해면·장기면에 조성중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총 면적 608만1000㎡규모로 지난 2009년 9월 지정된 LH가 20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1단계공사 약300만㎡이 거의 마무리돼 산업용지를 분양중에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양률이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 이번에 임대전용산단이 조성되고 파격적인 임대료로 인해 많은 국내기업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쪼록 이번에 많은 기업들이 블루밸리임대전용 산단에 입주해 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포항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상호 jyr933@naver.com
포항시에 따르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의해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지정 고시 공고가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항지역의 경제 회복 등을 위해 임대전용산단지정 고시를 했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간은 1단계 20만㎡(6.7만평)로 국비 168억 원을 지원받아 저렴한 분양가로 공단부지를 희망 기업들에 제공하게 된다.
확정된 임대산단은 고시 공고 이후, 관리기본계획 공고를 거쳐 11월에 1단계 구간에 대한 분양 공고를 할 계획이다 또 추가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210억 원이 반영된 총면적 30만㎡(9.3만평) 규모의 2단계 구역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사업시행자인 LH는 임대료를 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저렴하게 기업들에게 공단용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임대전용산업단지의 입주대상은 중소기업, 창업기업, 외국인투자기업, 해외유턴기업 등이라고 한다. 임대기간은 5년 의무지만 최장 50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블루밸리국가산단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8년 이후 임대전용산단으로 지정된 사포(경남 밀양), 경산(경북 경산), 영천(경북 영천)의 임대료가 조성원가의 3% 수준이었던것과 비교해봐도 이번 포항블루밸린산단의 임대료는 파격적인 수준이다.
포항시는 특히 지난 7월 지정된 이차전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구역이 이번에 고시 공고된 임대산단 내에 포함됨에 따라 이차전지 리사이클 관련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항시는 블루밸리 임대산단 1단계 구간의 고시공고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입주 의행을 나타낸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과 동해면·장기면에 조성중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총 면적 608만1000㎡규모로 지난 2009년 9월 지정된 LH가 20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1단계공사 약300만㎡이 거의 마무리돼 산업용지를 분양중에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분양률이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 이번에 임대전용산단이 조성되고 파격적인 임대료로 인해 많은 국내기업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쪼록 이번에 많은 기업들이 블루밸리임대전용 산단에 입주해 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포항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상호 jyr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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