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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통과 쉬워진다˝...전국 34곳에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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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6-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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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올 연말까지 전국 34개 고속도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가 구축된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연말까지 경산·포항·구미 등 전국 34개 고속도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라고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2~4개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의 차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로구분 시설물을 철거해 고속도로 본선과 동일하게 차로폭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32개소에 구축됐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으로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영업소를 빠른속도로 통과(제한속도 30km/h → 50 또는 80km/h)할 수 있어 1개 차로당 통과 대수가 최대 64% (1천100대/h → 1천800대/h) 증가했다.

또 차로폭이 넓어지고 차로 시설물이 줄어들어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어 다차로 하이패스가 처음 도입된 2018년 이후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팔공산·포항·구미 등 10개 영업소에 오는 7월까지 다차로 하이패스가 구축되고, 대구순환선 다사 영업소 등 24곳엔 12월까지 구축이 완료된다.
 
  한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이 어려운 경우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단차로 하이패스 차로폭 확장(3.0m→3.6m)도 추진된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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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