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지난 15일 경주 형산강(칠평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음성(살아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으로 19일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검출지 반경 10km 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금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 시기"라며 가금농가에 대해 ▲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 정비 ▲ 사람과 차량에 대한 농장내 출입 통제 등의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