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상서고 제과제빵과 조리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서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상서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준 높은 학교 실력을 전국 대회서 선보였다.

  19일 대구 상서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서 참가 학생 29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대상(1팀)과 금상(3팀), 은상(2팀)을 각각 수상했다.특히 이중 1팀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상서고의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푸드 카빙 단체 전시에선 1팀이 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상서고 뷰티디자인과도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6회 월드 K-뷰티페스티벌(WORLD K-BEAUTY)'에서 교육감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실력을 영예를 안았다.

  최우환 교장은 "학생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즐겁게 배우고 교사들의 열의로 즐겁게 가르친 결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의 리더가 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