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부터 가족행복플라자 강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16명이 참여하는 ‘정리수납 척척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정리정돈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정리수납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원칙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 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정리수납 방법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평소 정리수납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과 어려웠던 점들이 오늘 강의를 통해 조금 해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자녀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올바른 정리정돈 습관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양육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