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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홍석준 대구달서구갑 예비후보, 대체 마스크 생산·공급으로 품귀현상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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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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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홍석준 대구달서갑 예비후보가 "품귀현상을 빚은 KF 성능인증 마스크 등을 대체해 항진드기 원단이나 해도사 원단을 사용한 마스크를 제작·공급해 마스크 품귀현상을 속히 안정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1일 "감염병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19는 비말감염(침방울 감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 마스크 등도 충분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굳이 KF 인증 마스크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KF 성능인증 마스크의 필터원단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생산 되나 국내에 물량이 들어오지 않아 생산시설을 놔두고도 KF 성능인증 마스크를 만들 수 없다"며 "마스크 물량부족이 생기고 마스크 구입을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참담한 모습이 생겼다"고 했다.

홍 예비후보는 "대구에도 항진드기원단 등을 만드는 생산시설과 마스크를 만드는 생산시설이 많이 있다"며 "생산시설 현장에서는 실제로 대체 원단으로 마스크를 만들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어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국장을 역임한 젊은 경제통으로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이전에 중국 입국 금지와 GEPP(감염병 확산방지 프로그램) 도입 등 감염병 방지체계 정비 등을 주장한 바 있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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