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은 9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돌봄교실이 운영되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긴급돌봄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연장기간(9일~20일) 중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사전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다산초병설유치원, 선재유치원, 고령초등학교, 다산초등학교가 운영을 희망하였으며 각 학교별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긴급돌봄교실 운영시간과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긴급돌봄교실 내 방역 및 소독여부, 발열체크 도구, 손소독제, 마스크 확보 등 위생 관리 실태와 지도인력 근무 계획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종 예방 지침과 대응요령 숙지여부, 비상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교육지원청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긴급돌봄교실이 안전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고 선생님들께서도 건강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