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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대구 지역 취약계층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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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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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18일 대구 동구 고령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훈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8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고령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대구 동구와 북구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 국가유공자를 찾아 생필품과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부혼재가서비스 재택근무 전환에 따른 어려움 등을 살폈다.

또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박 처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보훈요양원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 처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예방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든든한 보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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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