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보수 텃밭 대구 외면한 `대구 국회의원들`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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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19 15:08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한국노총이 미래통합당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을 총선에만 치우쳐 민심을 살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미래통합당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선거에만 매몰돼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노동자들의 극심한 고통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의 지역구인 대구의 심장이 심폐소생술로 근근히 숨을 쉬고 있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지역의료인과 방역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버스·택시노동자 등 우리 지역 사회 곳곳에서 현장 노동자들이 피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사회 곳곳에서 힘든 사투를 벌인 덕에 코로나19 추경예산이 1조원 더 증액 됐지만 정작 중요한 민생현안을 앞두고 당리당락과 오로지 본인들을 위한 선거에만 몰두하고 정치인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게 개탄스러울 뿐이다"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한시적인 정책이 아닌 중·소 상공인과 취약계층 노동자가 더 이상 삶의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들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루 빨리 확립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이들 서민,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한국노총은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미래통합당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선거에만 매몰돼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노동자들의 극심한 고통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의 지역구인 대구의 심장이 심폐소생술로 근근히 숨을 쉬고 있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지역의료인과 방역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버스·택시노동자 등 우리 지역 사회 곳곳에서 현장 노동자들이 피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사회 곳곳에서 힘든 사투를 벌인 덕에 코로나19 추경예산이 1조원 더 증액 됐지만 정작 중요한 민생현안을 앞두고 당리당락과 오로지 본인들을 위한 선거에만 몰두하고 정치인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게 개탄스러울 뿐이다"고 지적했다.
한국노총은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한시적인 정책이 아닌 중·소 상공인과 취약계층 노동자가 더 이상 삶의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들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루 빨리 확립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이들 서민,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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