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선정... 국비 300억 확보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봉화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선정... 국비 300억 확보

페이지 정보

박승철 작성일21-06-21 09:44

본문

↑↑ 봉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지방비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   
[경북신문=박승철기자]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지방비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전담부서인 전원농촌개발과를 주축으로 중간지원조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농촌협약이 시행되면 지역의 생활권이나 기초생활 서비스 접근성 등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및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봉화군은 농촌협약의 우선 생활권 대상지역으로 춘양생활권(춘양·법전·소천·석포)을 설정했으며, 봉화생활권에 집중됐던 생활서비스 시설들이 춘양생활권의 각 면소재지에 고루 설치될 예정이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춘양면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법전·소천·석포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으로 거점면을 중심으로 생활서비스를 개선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살기좋은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차질없이 협약체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tmdcjf081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