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홍석준 대구달서갑 예비후보(전 대구시 경제국장)가 "성서형 특화테마 골목상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18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골목상권이 붕괴되고 장기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어 이를 회복하기 위한 중단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 대표 골목상권에 대해 특성과 테마를 발굴·집중지원하는 등 5대 명물 테마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성서로데오거리와 와룡시장을 중심으로 신당동 청년창업거리 조성, 이곡동 행정타운부지 활성화, 신용산시장 현대화 업그레이드, 죽전 재개발사업 촉진, 장기 명물먹거리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골목상권 주체인상인·건물주·주민·전문가 등으로 '테마 골목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골목상권특성을 파악하고 상권별 차별화 방안을 도출, 프로젝트별중단기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이주도하는 성서형특화프로젝트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성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화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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