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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국토안전관리원, 싱크홀 예방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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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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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설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지반탐사 업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반탐사업무 노하우 공유 ▲지반탐사 데이터 분석기술 벤치마킹 ▲차량용 GPR장비 활용방안 등의 정보와 기술교류에 협력한다.

지반탐사는 지반탐사 장비(GPR)를 이용해 침하구간 중 싱크홀 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을 탐사하고 누수·굴착 등으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을 발견하게 되면 2차적 사고(재산·인명피해 등)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하는 업무다.

공단은 2019년부터 GPR 탐사장비를 도입 후 지반탐사 업무를 벌여 올 6월까지 총 55건의 침하구간을 탐사했다. 이 중 11건에 대해 토사가 유실되는 등 사고발생 위험구간을 확인한 후 관련기관에 즉시 조치 요구 등 적극적인 도로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최근 타 시도에서 싱크홀 관련 사고들이 발생해 시민들의 지반침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높여 지반탐사 구간을 확대해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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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