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달서 어린이 경제스쿨’ 개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서구가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달서 어린이 경제스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한 어린이 경제교육으로 어린시절 합리적인 소비와 올바른 경제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한다.

어린이 경제스쿨은 오는 7월 10일까지 월배권역은 월배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성서권역은 와룡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각 20명이다.

어린이들에게 실물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제상식은 물론 시장투어, 장보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달서구는 어린이 경제교육을 위해 경북대학교 경제연구소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합리적 소비생활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