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만든 면 마스크, 이웃에 훈훈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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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4-08 17:28본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사동초등학교(교장 이경) 임세원(6학년), 오대현(1학년)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손수 만든 면 마스크를 기부해 지역 사회에 미담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촌 관계인 두 학생은 집에서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70매를 경산시 동부파출소에 방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하는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전달했다.
임세원 학생은 “평소 어머니의 가게 일을 도우며 익힌 경험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보니 조금은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마스크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 사동초등학교장은 “성인들도 선뜻하기 어려운 일을 두 학생이 하여 무척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사촌 관계인 두 학생은 집에서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70매를 경산시 동부파출소에 방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하는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전달했다.
임세원 학생은 “평소 어머니의 가게 일을 도우며 익힌 경험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보니 조금은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마스크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 사동초등학교장은 “성인들도 선뜻하기 어려운 일을 두 학생이 하여 무척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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