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보유 특허권의 활용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기준 등록 후 5년이 경과된 특허권 26건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넥타이 걸이, 자동차 표면 복원기, 보안등, 하수장치 등 특허 19건, 실용신안 6건, 디자인 1건이다.

자체 기술개발이 어렵거나 새로운 기술을 무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해당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이 필요하며 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민간 기업의 신사업창출과 상생협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