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실습 중심 대면수업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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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11 16:26본문
↑↑ 수성대 드론기계과 2학년 학생들이 경복관 드론실습실에서 '드론 정비·실습'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수성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수성대가 철저한 소독과 점검을 바탕으로 11일 실습 중심 학과의 대면 수업에 들어갔다.
대면 수업은 이날 오전 9시께 안경광학과 3학년의 '양안실 기능 검사 실습'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실습실에 들어오기에 앞서 건물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받았다.
이날 수성대에선 13개 학과에서 총47개 강좌, 1500여명의 학생들이 교수와 대면 수업을 했다.
수성대는 이날 수업을 위해 지난달 23일 김선순 수성대 총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해 '수성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다.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수성대는 전 강의실을 소독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나눠 줄 마스크 및 손세정제와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사전에 준비했다.
첫 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보였다.
'기초 제빵 실습'에 참여한 제과제빵커피과 새내기 김가빈 학생은 "입학 후 첫 등교여서 너무 설렜다"며 "교수님과 학우들 얼굴을 마주 보며 빵 만드는 기초 실습을 해, 수업 집중도가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교학지원처 김은영 처장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온 덕분에 아무런 문제 없이 첫날 대면 수업을 정상적으로 치뤘다"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사전 방역은 물론 수업전 발열 체크 등 대면 수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수성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앱(자가지킴이) 사용에 따른 사전 설명회를 대학 본관에서 갖고, 대면 수업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수성대가 철저한 소독과 점검을 바탕으로 11일 실습 중심 학과의 대면 수업에 들어갔다.
대면 수업은 이날 오전 9시께 안경광학과 3학년의 '양안실 기능 검사 실습'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실습실에 들어오기에 앞서 건물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받았다.
이날 수성대에선 13개 학과에서 총47개 강좌, 1500여명의 학생들이 교수와 대면 수업을 했다.
수성대는 이날 수업을 위해 지난달 23일 김선순 수성대 총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해 '수성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다.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수성대는 전 강의실을 소독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나눠 줄 마스크 및 손세정제와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사전에 준비했다.
첫 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보였다.
'기초 제빵 실습'에 참여한 제과제빵커피과 새내기 김가빈 학생은 "입학 후 첫 등교여서 너무 설렜다"며 "교수님과 학우들 얼굴을 마주 보며 빵 만드는 기초 실습을 해, 수업 집중도가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교학지원처 김은영 처장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온 덕분에 아무런 문제 없이 첫날 대면 수업을 정상적으로 치뤘다"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사전 방역은 물론 수업전 발열 체크 등 대면 수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수성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앱(자가지킴이) 사용에 따른 사전 설명회를 대학 본관에서 갖고, 대면 수업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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