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노인복지관 2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라인 건강강좌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 노인복지관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 있는 어르신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5월부터 온라인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2곳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장기간의 실내생활로 근력·관절 기능이 약화되고 면역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체조, 요가, 댄스 등 건강강좌를 온라인으로 게시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태가 가라앉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헌우·김홍수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온라인 건강강좌를 통해 면역력을 길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감염병 취약 계층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이라며 “코로나19 면역력 증진을 위해 건강 체조 등 신체활동을 꾸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