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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0년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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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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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20일부터 9월30일까지 추진한다.

올해는 보건 대책, 맞춤형 혹서기 대책, 재해·재난 대책, 안전사고 대책, 생활불편 개선 대책 등 5개 분야에 10개 추진과제를 갖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동구는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구청장을 중심으로 '동구지역구호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 1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43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는 한편, 도로살수차량을 확대 운영하고, 도심지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그늘목 109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기로 하는 등 실외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취약지역 등에 살균방역과 살충방역을 병행 추진하는 한편, 동별 민간방역단에 방역장비를 대여하고 약품을 지원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대책도 전개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힘겨운 여름을 보내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한 만큼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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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