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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비 확보 체제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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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20-05-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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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이 국비확보를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이 '2021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안정 및 기업회생지원에 따른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 등 정부의 재정부담 확대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해진 가운데 각 사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영덕군 올해 총 목표액은 국가 및 경북도 시행사업 12건 7374억, 영덕군 시행사업 80건 1220억 규모다.
   주요 국책사업은 ▲동서횡단(전주~신공항~영덕) 철도 건설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2500억, ▲동해선 철도(영덕~삼척간 미개설구간) 건설 2천억, ▲동해선 철도 전철화사업 2천억, ▲국도7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 50억, ▲강구대교 건설사업 100억, ▲달산~죽장간 국지도 건설 70억, ▲축산항~도곡간 도로건설 31억, ▲창수~원남간 도로 시종점 변경 등이다.
   군 시행사업은 ▲강구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216억, ▲영해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정비 40억, ▲대지리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2억, ▲병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 ▲21년 어촌뉴딜300사업 159억 등의 신규 사업과 함께 계속 사업으로 ▲화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괴시·별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영덕·영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석리·백석·부흥항 어촌뉴딜300사업,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등이다.
   영덕군은 2021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협의할 예정이며 정부예산안 편성 순기에 맞춰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재정이 내년에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며 국가 정책방향을 예의주시하고 각 사업별 전략적인 접근과 경북도 중앙부처 방문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 공무원은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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