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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맛깔찬(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음식문화 개선 두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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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5-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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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깔친 우수음식점 지정증 수여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코로나 19'의 여파에서 김천지역의 음식점도 피할 수가 없어 지금까지 없었던 불황의 길을 가고 있다. 김천시는 이러한 불황의 터널에서 새로운 음식문화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변화에 부응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음식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불황을 극복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위기에서 새롭게 찾아오는 기회를 찾기 위해 외식업계 종사자 뿐 만 아니라 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통해 불황의 시작인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맛·깔·친 우수음식점' 선정 및 관리

  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지역의 대표음식점을 발굴·육성하고 차별화된 음식관광 콘텐츠를 활용, 외식산업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에 생기를 주기 위해 '맛깔친음식점'을 지정해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16개소의 '맛·깔·친 음식점'을 지정, 위생용품을 포함한 각종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 선도적인 음식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천시는 상·하반기에 두 차례 걸쳐 맛·깔·친 우수음식점을 지정하고 홍보해 지역의 대표음식으로 육성·관리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참여속에 이루어진 맛깔친 우수음식점 선정 사업에서는 모범음식점 66개소, 으뜸음식점 2개소가 현재 지정되어 있다.
                     ↑↑ 김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 등급 지정   

◆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지정 운영

  음식점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위생 수준을 면밀히 평가하고, 평가된 업소별로 등급을 지정함으로써 자율 경쟁을 통한 위생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김천시의 중점사업이다.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생등급을 현장에서 꼼꼼히 평가해 매우우수(90점 이상), 우수(85점~90점 미만), 좋음(80점~85점 미만) 3등급으로 지정하게 된다.

  김천시는 현재 67개소(일반음식점 29, 휴게음식점 35, 제과점 3)가 지정돼 있으며 단지 등급만 지정한 것이 아닌,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우대 조치로 개·보수비용 융자지원, 위생등급 기술지원, 표지판, 출입·검사·수거 면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외식업체 사장님들의 영업의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천시는 계속해 모범음식점은 물론, 우선구역(KTX역사, 고속도로 휴게소)과 당연구역(관광지)등에 있는 외식업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확대 지정해 더 많은 사람들이 김천시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 김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 등급 지정   

◆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경영컨설팅 추진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업주의 경영능력과 서비스마인드를 향상시켜 외식업체의 독립적인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도 계획 중이다.

  이는 보다 나은 현장 맞춤식 경영컨설팅을 실시해 손님이 다시 가고 싶을 만큼 청결하고 친절한 음식점을 목표로 하여, 전문교육기관(김천대학교)에 컨설팅을 의뢰해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소비자의 음식소비 트렌드 대해 교육하게 된다.

  이로 인해 타지역과 비교되는 김천시 관내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배양하게 될것으로 기대되며, 대표관광지인 직지사 산채정식거리와 배시내 돼지불고기거리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 김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 등급 지정   

◆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건강한 식단 실천운동 문화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접목한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산채정식거리와 지례흑돼지 상가 지역은 남은 음식물 싸주기,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같은 기본적인 음식문화 실천을 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 주방설치,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활용, 화장실 개·보수, 메뉴판 및 간판 정비 같은 건강한 회식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트륨 저감화 사업추진, 외식메뉴의 영양성분 자율표시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위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건강한 식단 실천운동으로 정착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맛깔친 우수음식점 지정   

◆ '찾아라! 김천의 오감만족 맛집 SNS 공모전' 개최

  현대적인 홍보트렌드에 발맞추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맛집 홍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의 맛집을 SNS를 이용, 소비자들이 직접 공모해 맛과 위생분야 등으로 다시 평가하고 우수 맛집 관광용 콘텐츠로 개발하려 하는'오감만족 맛집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로서, 현대인의 입맛과 음식 소비문화를 바탕으로 건전한 식문화 소비를 확산할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후 현장컨설팅   

◆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음식문화개선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위생업소 서포터즈를 결성, 청결운동으로 확산하고 주방내부와 냉장고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조리기구와 조리용품을 세척·살균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한다.

  또한, 개인위생관리를 준수하는 '매월 10일 주방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시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천시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실천방법과 개선방향 등을 방송매체, 언론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시정소식지, 홍보영상, 리플릿, 홍보용 책자 등을 통해 적극 홍보 한다.

  다양한 홍보물(앞접시, 세팅지, 앞치마, 푸드백, 살균수저통 등)을 제작해 우수 실천업소에 적극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함께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을 호소하며  "김천의 좋은 농산물로 시작되는 좋은 먹거리들이 이번 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좀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음식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라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싶어 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체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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