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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농협 직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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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5-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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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주 외동농협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A(여·44)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주 외동농협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A(여·44)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주민B(46)씨가 "돈을 주면 신용등급을 높여서 낮은 이자로 대출해주겠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뒤 창구에 찾아와 현금 1000만원 인출을 요청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즉시 신고해 범죄피해를 막았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A씨의 예리한 관찰력과 적극적인 신고 정신이 있었기에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치안 파트너로서 시민경찰의 무한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등에 결정적 기여를 한 시민 가운데 모범사례를 선정해 표창장 및 경찰 흉장 모양의 배지를 수여하는 '우리 동네 시민경찰'을 운영하고 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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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