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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기자수첩] 강영석 상주시장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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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부 본부 부국장 황창… 작성일20-05-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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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중부 본부 부국장 황창연4·15 재선거를 통해 상주시장에 취임한 강영석 시장이 취임이후 선택의 기로에 섰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상주상무 축구단의 계약이 올해 말로 끝나면서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할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해야 한다.
     또 낙동면 분황리에 조성할 계획이던 축산분뇨 퇴비화 공장에 대한 주민반발에 대해 어떠한 결론이던지 내야할  것이며,
     또 국책사업이기는 하지만 고속철도 상주역사와 관련해 과연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지, 여기에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어떻게 살려내기 위한 방안은 어떻게 풀어 갈 것인지, 아울러 미래통합당 공천과정에서의 분열과 이반된 민심을 어떻게 하나로 융합할 것인지에 대해 어떻게 풀어야 할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한 결정은 오는 6월말 까지 프로축구연맹에 의견을 내야 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한다고 할 때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만약 안한다고 할 때 지난 10년간 투자한 인프라에서 부터 유소년축구단과 상주시의 이미지 마케팅을 모두 백지화 해야 한다면 이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시민프로축구단을 해도 반대가 심할 것이고 안한다고 해도 반발이 거셀 것이라면 차라리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 수 있지만 시장으로서의 정치적 결단은 어떻게 될지…
     또 현안인 낙동면 분황리 퇴비공장 건립은 시장 재선거 이전부터 공장 인근 주민들이 시청에서 반대시위를 하는 등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새로운 곳으로 공장 부지를 옮길 수 있을지, 아니면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이 또한 강 시장의 정치적 결단과 함께 시장으로서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강시장이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어떻게 풀어 가느냐에 따라 강 시장의 2년뒤 재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지만 이보다 당장 급한 것은 국회의원 재선거에 이어 시장 재선거를 치루면서 민심의 분열과 함께 낙후되어 가는 지역경제가 더 이상은 무너지면 안된다는 절박함 때문에 시장에 대한 기대가 희망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상주·중부 본부 부국장 황창…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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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