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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Safe Food 길잡이`로 배달업소 주방환경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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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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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는 내달부터 배달전문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주방환경개선을 위해 'Safe Food 길잡이 발굴 및 육성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관내 602개소의 배달음식점 중 영업장 50㎡이하 규모의 영세업소 200개소를 우선 선정, 전문청소업체에 위탁해 주방 등 업소 전반에 걸친 청소·소독을 지원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컨설팅을 통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접검한 뒤 사업 참여 여부를 접수한다.

선정된 영업장에는 외부 청소전문업체의 주방(배기후드, 싱크대, 주방 선반, 가스렌지, 주방벽 및 바닥) 및 객석(바닥, 테이블, 의자) 등 업소 전반에 대한 청소와 코로나19 예방 살균‧소독을 지원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냉장고 정리,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 등 맞춤형 주방컨설팅을 제공한다.

동구는 우수업소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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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