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79명… 53일만에 최다 물류센터發 68명, 수도권서 급증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신규환자 79명… 53일만에 최다 물류센터發 68명, 수도권서 급증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5-28 19:54

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27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9명 늘어 4월5일 81명 이후 53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환자가 집계됐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에서만 65명 등 68명에 달하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이후 자정까지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온 1만4481명 중 79명은 양성, 1만4402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27일 하루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1만5790건으로 전날 1만3401건 대비 하루 만에 2389건 증가했다.
     신규 환자 79명 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68명으로 하루 만에 1.8배 늘었다. 20일부터 9일째 두자릿수(24→10→11→19→17→13→16→37→68명)다. 하루 지역사회 감염 사례 68명은 3월31일 96명 이후 59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서울과 인천에서 22명씩 확인됐고 경기에서도 21명이 보고됐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 환자가 주로 확인된 수도권에서만 65명의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외 3명은 대구 2명과 충남 1명 등이다. 대구에선 육군 신병 입소 시 전수 검사에서 1명, 학원 강사 전수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