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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서글산서 실종된 패러글라이더 교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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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작성일20-05-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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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11시 50분께 청도군 서글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2명이 탄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해 1명은 구조되고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바람에 날려 맞은편 월곡리 뒷산 나뭇가지에 걸린 20대 여성 체험객을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신문=이영일기자] 경북 청도군 구미리 서글산에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체험객을 태우고 활공하다 추락한 조종 교관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서글산에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체험객을 태우고 활공하다 추락한 60대 조종 교관이 실종된지 10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청도군과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구조대와 청도군인명구조대 등 260여명이 야간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10시 32분께 활공장에서 직선거리로 1.2km쯤 떨어진 구미리 뒷산 암자 청석암 부근에서 숨져있는 교관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가 난 패러글라이더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20대 여성 체험객과 조종 교관이 함께 타고 이륙한 지 얼마지나지 않아 교관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패러글라이더에 혼자 남은 20대 체험객은 청도읍 공장 인근에서 나무에 걸려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은 체험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일   tk99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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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