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립도서관 전경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이 내달 2일부터 모바일 회원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플라스틱 회원증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휴대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모바일 회원증’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yeongju.go.kr)에 접속해 로그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단 먼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카드와 달리 모바일 회원증은 회원카드 분실, 훼손에 따른 재발급의 번거로움 없이 카드를 지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경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는 전자도서관(지난 4월 기준 전자책 1만여권 소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