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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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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5-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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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CCTV 관제센터 내부 모습.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지난 2014년 '여성·아동 안심귀가구역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안심귀가구역을 확대해 방범시설물 보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성인구가 전체 도시인구의 49%, 이 중 40세 이하 여성인구가 전체 여성인구의 45%를 차지하는 지역특성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2014년 부터 다양한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CCTV일체형 보안등'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CCTV일체형 보안등은 기존 보안등에 영상녹화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보안등으로 기존대비 장비구매·설치비용이 저렴하다.
 
  또 골목이 협소해 CCTV 설치가 곤란한 장소 등 CCTV의 한계를 보완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며, 구미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신고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 9곳, 2020년 12곳에 CCTV 일체형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매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범용 CCTV 또한 올해 44대를 추가 설치 중에 있다.
   또한,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올해 7월 정식운영을 목표로 마무리가 한창이다.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112, 119 상황실과 CCTV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긴급신고 접수 시 신고자의 위치 인근에 가동 중인 CCTV 영상을 경찰,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범죄·재난예방은 물론 구미시 재난대응 역량의 한 단계 진일보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2020년도 지역안전역량 향상 컨설팅' 공모에 선정돼 '범죄예방' 분야를 집중 컨설팅 받게 된다. 전액 국비로 지역 안전도 증진에 대한 전문연구기관의 종합 연구·컨설팅이 시행되며 컨설팅 이후 관련 사업 추진 시 국비 지원을 기대할 수 있어 지역 안전역량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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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