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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생 1명 `코로나19` 확진…병원 건물 입구서 발열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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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3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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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성서캠퍼스 전경. 계명대학교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계명대 의대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와 확진자 동선 파악에 나섰고, 확진자가 머문 건물을 폐쇄했다.

2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계명대 의과대 본과 3학년생인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A씨는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임상실습을 받고 있으며, 전날 병원 건물에 들어가려다 열화상카메라에 발열이 포착돼 검사를 받았다.

계명대 대부분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의과대 학생은 실습 등을 위해 병원에 출입하고 있다. A씨가 머물렀던 건물은 이날 폐쇄 조치 됐고, 이날 예정됐던 예과생 중간고사는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확진자는 병원 내 병실에는 다니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실습을 하던 조원 4명은 자가격리됐고, 이들이 사용한 병원 내 컨퍼런스룸에 대해선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
 
이 대학의 다른 전공 학생 1명도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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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