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학생임원임명식. 사진제공=대구과학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과학대는 지난 2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올해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48명의 학생임원임명식을 가졌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지도교수,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학생회장 신동철(간호학과 2학년)과 총학생부회장 채아름(유아교육과 2학년)씨가 총학생회를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또 대의원 의장 황재현(측지정보과 2학년), 대의원 부의장 정동희(유아교육과 2학년), 교육방송국 실무국장 이보희(측지정보과 2학년), 학보사 편집국장 우지혜(식품영양조리학부 2학년), 한별편집국 편집국장 이남경(간호학과 2학년)씨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들 48명의 학생임원들은 1년간 대구과학대 재학생을 대표해 학생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건전한 대학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관련한 총괄업무를 하게 된다.

신동철 총학생회장은 "대구 최초의 전문대학으로 올해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학우들과 의미있고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코로나19로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우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학생회비 재분배 등 학생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개강연기와 온라인 강의 등 예기치 못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구성원들의 안전한 학사행정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겨 "학생 본연의 학업과 전공지식 연마에 최선을 다하면서 학생임원으로서 재학생들이 안전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