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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보건용 마스크 본격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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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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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에서 직원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가 내달 1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대량 생산한다.

사업장은 장애인들을 대거 고용할 예정이어서 장애인 일자리 고용창출에도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7일 수성구에 따르면 숲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제조공장 297㎡ 규모의 공간에 마스크 제조 자동화 설비 라인을 만들었다. 근로장애인은 10명 정도며, 제작된 마스크의 검수와 포장 작업을 한다.

대구지역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마스크를 생산·판매하며, 마스크 KF94인증과 식약청 제조업 허가 등 모든 절차를 거쳤다.

FOREST 브랜드가 새겨진 KF94 마스크는 공적마스크 판매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공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노출로 인해 점차 증가하는 마스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염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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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