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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교민 수송 2차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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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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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4월에 이어 키르기스스탄 재외국민을 수송하기 위해 2차 전세기를 띄운다.

전세기인 TW9601편은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한다. 재외국민을 태우고 30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으로 있다.

출발편에는 키르기스스탄 교민 등 57명이 탑승하며, 귀국편에는 170여명의 교민이 입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처음으로 운수권을 배분받은 티웨이항공은 주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요청으로 1차 전세기 운항에 나섰다. 이후 지속적인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교민 수송을 위한 2차 전세기 운항을 결정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번 전세기 운항에 맞춰 현지 교민을 위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900회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는 재외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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