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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공원일몰제 대비 버려진 경작지 도시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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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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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된 삼태장터우목제1어린이공원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공원일몰제를 대비해 버려진 경작지를 도시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올 6월 중 3곳을 포함해 2023년까지 8곳을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6월 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어린이공원) 3곳을 지역주민에게 쉼터 제공과 더불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의 일환으로 조성한다.

조성되는 도시공원은 삼태장터우목제1어린이공원 (하빈면 동곡리 179-3번지 일원, 1500㎡), 무등어린이공원 (하빈면 무등리 587-7번지 일원, 1627㎡), 행정1어린이공원 (가창면 행정리 962-2번지 일원, 1500㎡) 등 3곳이다.

특히 삼태장터우목제1어린이공원은 동네 중심에 위치한 방치된 감나무 밭으로 지저분하고 벌레가 많아 주민들의 원성을 샀던 곳이다. 하지만 공원 조성을 통해 산책로 조성, 정자 등 휴게시설 설치, 화목류 식재로 주민들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올 7월 상반기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8곳(근린공원 5곳, 어린이공원 2곳, 소공원 1곳)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생활권 내 도시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의 공원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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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