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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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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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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립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중 맨발걷기 여행 행사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 독서, 강연과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지역주민이 인문학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여러 가지 유형 중 자유기획 기본형 부문에 선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한국의 서원, 달성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성리학 이념으로 설립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서원, 달성의 서원'이라는 대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3차, 9회로 운영된다. 1차는 서원의 정치, 2차는 서원의 교육, 3차는 서원의 건축 이라는 소주제로 차시별 2회 강연과 1회 탐방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안동의 도산서원, 달성의 인흥서원, 도동서원으로 떠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확정 되는대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달구벌 문화원류인 달성군, 인문자료의 보고인 도동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7회째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자산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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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