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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미향 거짓, 與 비밀 공유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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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6-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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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에 첫 출근을 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지난달 29일 윤 의원의 기자회견에도 "제대로 해명하지 않았다"며 "국정조사나 국민퇴출운동까지 벌일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서도 "윤 의원과 서로 밖에 알려지면 안 될 비밀을 공유한 건지 왜 저렇게 지키려 하는지 추적하겠다"고 전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국민과 싸워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라며 "국회가 열리면 저희는 국정조사를 추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5월31일부로 국회의원으로 신분이 바뀌었다"며 "며칠 전 회견을 봤지만 해명이 참으로 안쓰럽고 눈 뜨고 봐주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어 "거짓말 탐지기는 원리가 거짓말할 때 호흡이나 맥박, 땀 등을 보고 탐지한다는데 윤씨(윤미향 의원)가 한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탐지기조차 필요 없었다. 옷을 적신 땀에서 거짓이 다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씨 말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을 알린다는 명분 내걸었지만 실제 들여다보니 자기들 하고 싶은 목적에 할머니들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중심주의라 했지만 실상은 윤미향 중심주의였다. 그러다가 할머니가 비판하니까 득달같이 달려들어 할머니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2차 가해까지 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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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