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농협이 2일 상주시 낙동면 승곡마을에서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농촌관광활성화 및 팜스테이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구·경북 팜스테이협의회 30개 마을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쌀아지매마을 정옥례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팜스테이는 도시민이 농가에서 단순 숙박에서 탈피해 농사체험과 함께 농촌생활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관광 상품이다.

  농협은 도시민들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흡수하고자 농촌생활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인 팜스테이사업을 농촌체험관광사업으로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경북지역 30마을이 운영 중이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팜스테이마을 육성과 활성화는 농민의 농외소득증대로 연결되는 만큼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팜스테이 마을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