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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적극 행정으로 대장암 조기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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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6-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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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대장암 조기 검진을 위해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6000개와 보관함 22개를 제작, 농협·경찰서·군청 민원실·우체국 등에 상시 비치하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대장암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대장암검진 희망자가 1차 분변 잠혈 검사(대변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수령해 다시 검진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의성군은 대장암 검진 간소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건소, 보건지소, 관내 유관기관에 채변통과 보관함을 상시 비치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며, 1차 분변 잠혈 검사(대변검사) 후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신복련 보건소장은 “이번 조치로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 방문이 한 번으로 줄어든 만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대장암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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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