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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청림동 `하천 수질·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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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6-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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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위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그동안 수질 오염으로 말썽이 많았던 형산강과 냉천 등의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시가 발 벗고 나섰다.
     남구 오천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곧 착수할 예정으로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되면 도시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492억원중 국비 326억 원을 지원받은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기본 및 실시 설계하고, 지난해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와  환경부 재원협의 거쳐 총사업비가 결정되었다. 오는 2024년 5월이면 준공된다.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별도로 분리하는 공사로 기존 개인 분료처리시설 정화조 등을 폐쇄하여 운영비를 절감하고, 신축 건물, 증축 건립 시에는 정화조가 설치가 필요 없어 건축주의 비용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생활하수가 오천읍 주변의 하천인 냉천, 세계천, 광명천 등으로 방류하지 않아 하천의 수질개선으로 주민들의 도시생활 환경과 쾌적한 친환경적인 도시로 변화된다.
     게다가 청림·제철동 지역도 총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들 주민들에게 정화조 운용비 등의 부담을 줄이고 청림동 상류지역인 냉천의 수질을 향상시켜 청림, 제철동도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형산강과 구무천, 포항내항 수질개선과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작년부터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사업비 477억원과 철강공단 및 송도, 해도동의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총사업비 418억원을 환경부로부터 확정 받아 현재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올 9월 준공예정인 환호, 우창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60억원 투입해 현재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특히 우현동 지역에 집중 된 학교시설 오, 우수관로를 분리하여 학산천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가 차단함으로써 학산천 수질을 더욱 개선하여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수변도시 포항'의 재탄생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시가지 하천 중 학산천을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시범시행하고, 향후 영일만항과 연결된 형산강, 냉천, 구무천 등의 수질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학산천은 80년도 산업발전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구증가에 따른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교통문제 해소 위해 하천을 복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이제는 학산천을 옛 자연하천으로 복원해 수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친환경 수변 생태도시로 개선하여 중앙동 원도심 노후와 및 인구감소로 침체된 도시의 재생을 유도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로 장기 침체된 포항의 지역경제를 포항시의 수변재생 및 수질개선을 통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주력해야 할 때"라며 "지속적으로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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