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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양산 평산마을로 간다...통도사 인근 자연환경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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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6-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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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평산마을 전경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의 지산리 평산마을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당초 대통령 취임 전까지 살았던 양산시 매곡동 자택으로 돌아갈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경호시설 부지 확보 등을 위해 새로운 사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거주할 새로운 사저와 경호동 땅 매입 등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문 대통령은 퇴임 후 평산마을에서 지낼 계획”이라며 “사저 부지의 매입 가격은 10억6401만 원으로 매입비는 대통령의 사비로 충당했다”며 "새 사저 건축 또는 개축 비용도 사비로 충당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 4월 29일 하북면 지산리 363-2∼6번지 5개 필지 2630.5m²(약 795평)의 부지를 매입했다. 2층 단독주택(총 109.62m²)이 있는 해당 부지는 문 대통령의 경남고 2년 후배인 한의사 김모 씨(67)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매곡동 자택은 매각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경호처는 올해 사저 경호 업무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22억1700만 원의 국가 예산을 편성했다.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는 지난해부터 평산마을 부지를 새 사저 터로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저로 거론되는 이 지역은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한 곳인 통도사 뒷길이다. 

 현재 문 대통령의 사저인 매곡동에서는 약 20㎞ 거리다. 현재의 매곡동 사저 주변에는 여유 부지가 없을 뿐더러 경사도가 높아 지형적으로 경호상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평산마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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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