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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량단독사고로 최근 5년간 56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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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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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경북도내 차량단독사고 사망자수가 전국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도내 차량단독사고 사망자수는 56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번째로 많다. 경기도가 627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는 102명으로 7위에 머물렀다.

특히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사고 최다발생지는 경주시, 최고 치사율은 군위군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고유형별 치사율은 전체 2.1%이며 차대사람 3.8, 차대차 1.2, 차량단독 8.9로 차량단독사고의 치사율이 전체 4.2배로 사고심각도가 높다.

경북지역에서 차량단독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바, 사망자가 많고 특히 군 지역에서 치사율이 높은 이유로는 도로의 선형이 열악하고 야간 시인성이 불량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공단 대구경북본부는 가로등이 없거나 운전자 시거의 제약 지점 등 야간 차량단독사고 위험지점을 중심으로 야광반사밴드 부착과 같은 도로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공단 곽일 본부장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 등 차량단독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감속운전과 안전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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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