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소 지역 환경보전에 힘써온 유공자를 최소 인원으로 초청해 간소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대구환경청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에 발맞춰 앞으로 추진될 그린 뉴딜과 함께 더 나은 대구·경북을 위해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관련 홍보자료를 게재하고, 퀴즈 이벤트를 펼쳐 지역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확산시킬 방안이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개인의 삶에서부터 녹색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등 각자 위치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