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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북새통에 경주시의회 서울 연수 , 당초 2박 3일 계획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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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6-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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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코로나 와중에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위원장 최덕규) 의원들이 서울에서 1박 2일 연수를 진행하려 한 것과 관련, 당초 문화행정위는 2박 3일로 연수 일정을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행정위가 언론에 밝힌 연수 일정은 최덕규 의원을 포함한 문화행정위 의원 10명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의 국내(서울) 연수를 떠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초 연수 일정은 2박 3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 관계자는 “당초 문화행정위가 2박 3일 일정으로 연수를 계획했지만, 코로나 등으로 혼란한 시기에 3일간 연수를 떠나는 게 부담스러워 2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을 추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문화행정위가 소관하는 실감 미디어 사업과 관련한 연수라고 밝혔지만, 문화행정위 의원들의 임기가 오는 30일 만료되는 탓에 부적절한 해명이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연수를 계획한 최덕규 의원이 다음달 1일 치러질 의장단 선거와 관련있다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번 연수가 최 의원의 정치 행보와 의원들 간의 뒷풀이에 가깝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에 대해 최덕규 의원은 “경주시가 실감 미디어와 관련해 예산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어, 문화행정위가 제대로 된 견제를 하기 위해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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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