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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3 등교 이틀뒤 숨진채 발견...˝폐 손상·코로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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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6-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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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에서 고 3학년 학생이 등교 이틀 만에 심각한 폐 손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지역 모 고교 3학년인 A군은 지난달 20일 등교 후 설사 증상을 보이며 '몸에 힘이 없다'고 조퇴해 집에서 머물다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은 A군이 잠을 자는 줄 알고 있었으며, 집을 방문한 사촌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검안 결과 A군은 폐에 심한 손상을 입었으며, 신체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1차 검시결과 '급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란 구두소견을 받았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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