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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 `D-PIC 4.0`으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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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6-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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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DGIST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대구(DGIST)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DGIST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 및 연구개발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한 'D-PIC 4.0(Digital Productivity Innovation Cluster4.0, 디지털 제조혁신 클러스터 4.0)'을 추진한다.

DGIST는 5일 열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대구(DGIST) 현장 간담회'에서 D-PIC 4.0를 공개하고 향후 지역산업 부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D-PIC 4.0은 지역의 신성장산업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신개념 클러스터다.

향후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안정화 등 향후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조 산업을 구상·추진한다.

특히 D-PIC 4.0을 통해 DGIST는 대구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거점 클러스터를 구축해 HI(Hybrid Intelligent)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기술혁신을 선도한다.

지역 지자체 및 관련 산업 주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에 기반을 둔 지역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고급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 등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부흥을 위한 산업혁신을 진행한다.

이날 DGIST를 방문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D-PIC 4.0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 DGIST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 및 연구개발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한 'D-PIC 4.0(디지털 제조혁신 클러스터 4.0)'을 추진한다. D-PIC 4.0 추진계획 구상도. 사진제공=DGIST   

최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은 즉시 실행과제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제로 나눠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라며 "이에 따라 기업 R&D 및 공공인프라 활용의 민간부담을 줄이고 기업 투자확대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 지정, 지역 주도 R&D 확대 등 과기원과 출연연 지역 분원을 활용한 지역 수요 연계활동 및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을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DGIST 국양 총장은 “지역산업의 위기극복과 미래신성장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은 필수”라며 “D-PIC 4.0은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등 다양한 세부연구 주제를 도출·진행해 산업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산업에 적용시키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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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