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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 주민 보호 `구슬땀` 태풍·집중호우 대비 하상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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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0-06-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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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몇 년 동안 태풍과 집중호우 빈도가 잦아지고 그에 따른 피해도 매년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하천 및 세천에 대한 전반적인 하상정비에 들어간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남구청에서는 연초에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관내 보수가 필요한 하천과 세천의 현황을 미리 파악하여 지난 1차 추경 때 총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예산이 확정 된 직후 14개 소하천정비사업, 18개 세천정비사업, 배수로 공사 등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으며 33개 전체 사업에 대해서 이달 말까지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이는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일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마련방안이다.
     한편,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저수지와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과 도로침수 위험지역(11개소) 및 산사태 취약지역(15개소)에 대해 집중관리 중이며, 수방자재 및 복구장비 사전 확보를 통해 피해발생 시 신속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기석 남구청장은 "조속히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풍수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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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